자동사와 타동사, 장방시이 부사

일반동사는 자기혼자 살 수 있는 ‘자동사’와

타인인 노예가 필요한 ‘타동사’로 나누어져 있단다.

 

그래서 동사를 보면 항상 '을를 목적어'가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를 생각해줘야 해.

'을를 목적어' 가 필요하면 ‘타동사’,

필요 없으면 ‘자동사’야.

 

‘나 좋아해’ 라고 말하면 뭐가 궁금해지니?

‘무엇을?’ 이라고 반문하며 '을를 목적어'를 궁금해 하겠지?

그래서 like는 타동사야.

 

‘철수가 잔다’ 라고 말하면 뭐가 궁금해지니?

‘무엇을 자는데?’ 라고 묻진 않지.

왜냐하면 ‘자다’는 [을를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이기 때문이야.

 

하지만, 그래도 묻고 싶은 것이 있지?

‘어디서?’, ‘왜?’ 등등..

그런 것들은 목적어가 아니라 [장방시이 부사]들이야.

다른 부사들도 많이 있지만,

장소부사, 방법부사, 시간부사, 이유부사가

대표적인 부사들이지.